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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당선자, “본분에 충실한 정치하겠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4-16 18:5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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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탄희 국회의원 당선자(왼쪽)와 표창원 국회의원. (NSP통신 DB)
이탄희 국회의원 당선자(왼쪽)와 표창원 국회의원.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국회의원 당선자는 15일 당선소감을 통해 대한민국 21대 국회의원서 책임을 다하는 정치, 공직자로서 본분에 충실한 정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오늘 승리는 이탄희만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고 용인시민의 승리, 당원 여러분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승리는 나라다운 나라를 완성하기 위한 촛불개혁을 완수하라는 엄중한 명령이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키고 뒤이어 닥칠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위기에서 우리 국민 경제의 뿌리를 반드시 지켜달라는 간절한 염원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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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공지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어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면서 “N번방 사건 과 같은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양형개혁법’을 비롯해 ‘장발장방지법’ ‘사회적의인법’ 등 이탄희 3법을 추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면서 “교통과 교육 등 지역 현안을 상세히 챙기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용인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지역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이 당선자는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의 힘으로 용인의 일자리와 경제, 우리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을 지키겠다”면서 “그러나 쉽지 않은 길임을 알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을 기억한다”며 “거칠고 고단하고 지난한 길일지라도 멈추지도 포기하지도 않겠다. 오직 국민과 용인 시민만 보고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했다.

이탄희 당선자는 “오늘은 세월호 참사 6주기”라며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 안전한 나라, 서로를 지켜주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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