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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용선 민주통합당 양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11시 양천구 신정동 971-20호 명성빌딩 601호 선거사무실에서 예비후보 등록 후 처음으로 양천구 지역 언론을 상대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용선 후보는 지난 12월 29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민주통합당 양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지만, 민주통합당 초대 공동대표로서의 중앙정치 활동 비중이 커 지역 활동은 상대적으로 출발이 늦은 상태다.

기자간담회에서 이용선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권 심판, 시민이 주도하는 정치혁명을 양천에서부터 이루겠다”는 야심찬 정치적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양천지역에서 20년 이상을 살아온 이용선 후보는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깨끗하고 큰 인물, 통일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리더, 20년 양천사람 이용선’을 내걸고 타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하고 있다.

한편, 민주통합당 초대 공동대표로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경선관리 책무를 지난 1월 15일까지 무사히 마친 이용선 예비후보는 노동운동, 시민운동, 평화운동에 종사해 왔으며,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공동선거대책 본부장을 거쳐 시민사회세력을 대표해 민주당과의 통합을 성사시키고, 이제 양천‘을’ 지역민을 상대로 지지 호소에 나섰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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