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주시 양북면 능곡마을 조성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양북면 와읍리 능곡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능곡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13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 18억원을 확보해 마을정비 기본 시행계획 수립, 마을정비구역 지정, 기반시설정비, 환지처분 절차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기존 마을 형태를 기반으로 농촌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조성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해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지원 사업비로 도로, 상․하수도, 공동이용시설, 한전지중화 등 기반시설을 시행하고 마을정비조합 법인에서는 사업부지 확보, 주택건축 등의 방식으로 추진하는 입주자 주도형 사업으로 현재 기반 시설 사업이 완료돼 주택건축이 진행 중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조성사업이 완료되어 전체 36가구가 입주해 침체된 농촌지역의 20가구 인구 유입과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