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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출판부, 환경 생태 웰빙 기획교양도서 6권펴내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2-01-17 11: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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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경상대 출판부에서 펴낸 환경 생태 웰빙 기획교양도서 6권. (경상대 제공)
경상대 출판부에서 펴낸 환경 생태 웰빙 기획교양도서 6권. (경상대 제공)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상대 출판부가 환경.생태.웰빙 분야의 기획교양도서 6권을 한꺼번에 펴냈다.

▲의학전문대학원 생화학교실 김연웅 교수의 ‘건강의 비밀’ ▲지구환경과학과 김영호 교수의 ‘물: 지구의 선물’ ▲산업시스템공학부 도남철 교수의 ‘지속가능 생산과 소비-미래를 저축하다’ ▲건축학과 이상정 명예교수의 ‘한국 풍토 건축의 멋’ ▲러시아학과 홍상우 교수의 ‘영화, 환경을 이야기하다’ ▲여성연구소의 ‘여성, 한국사회를 묻다’ 등 6권이다.

모두 본문을 컬러로 제작해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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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출판부는 “이번에 펴낸 6권의 기획교양도서는 우수 교양 도서의 발굴과 출판을 목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내용보다는 일반 독자들이 기본 교양을 얻는 데 충실한 책들이다”고 소개했다.

김연웅 교수의 ‘건강의 비밀’(366쪽, 1만9000원)은 음식의 비밀 생체리듬과 스트레스의 비밀 암의 비밀 생식과 섹스의 비밀 유행성 독감의 비밀 생명의 비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연웅 교수는 “이 책에서 기술한 건강과 관련한 글들은 실험 결과에 바탕을 두고 과학적인 사실을 기술하려고 노력했다”며 “책에서 설명한 과학적 사실들이 의료보건 분야를 포함하는 의생명과학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이나 이 분야를 선택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교수의 ‘물: 지구의 선물’(348쪽, 1만9000원)은 지난 1990년대 초부터 15년 넘게 ‘지하수학’을 강의해온 저자가 꾸준히 자료를 모으고 연구하면서 집대성한 책이다.

김영호 교수는 “넓게는 지구 전체, 좁게는 우리나라 땅에 숙명적으로 존재하게 된 물을 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책을 펴냈다”고 설명했다.

도남철 교수의 ‘지속가능 생산과 소비-미래를 저축하다’(210쪽, 1만4000원)는 지구온난화 지속가능개발 지속가능생산 지속가능소비 등 4부로 구성돼 있는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이해 기후변화를 포함한 환경과 자원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 등을 목표로 출판됐다.

도남철 교수는 “독자들이 지속가능성을 이해하고 다가올 지속가능 시대에 적응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에 대한 지식과 체계를 제공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이상정 명예교수의 ‘한국 풍토 건축의 멋’(183쪽, 1만3000원)은 보통 사람들이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만들어온 집에 대해 기술한 것이다.

이상정 명예교수는 “문명의 발달과 의식 변화로 인해 생활을 하는 데 조금은 비효율적이고 불편하기 때문에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건축형태를 찾아 자료를 정리하고 그 의미를 되찾아보았다”고 소개했다.

홍상우 교수의 ‘영화, 환경을 이야기하다’(197쪽, 1만4000원)는 영화를 읽고 해석하는 다양한 방법 중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당면과제가 된 환경과 자연문제에 주목하려는 시도이다.

홍 교수는 국내에 거의 소개되지 않았던 舊소연방 지역 혹은 동유럽 영화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다. 독자들에게 낯선 영화를 발견하는 기쁨은 주기 위해서다.

‘스탈린의 선물’, ‘전기도둑’, ‘이반의 어린 시절’, ‘카프카즈의 포로’ 등 외국영화와 ‘괴물’, ‘해운대’ 등 우리나라 영화 등 모두 9편의 영화에서 이야기하는 환경문제를 대할 수 있다.

여성연구소의 ‘여성, 한국사회를 묻다’(288쪽, 1만6000원)는 한국여성에 관심이 있는 여러 교수들이 각 전공과 관련해 여성문제의 현황과 정책과제에 대한 글을 쓴 것을 모은 것이다.

여성한부모부터 여성빈곤 가사노동 정치와 여성운동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여성을 둘러싼 현실과 문제점을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하고 여성친화적 사회환경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편 경상대 출판부는 대학교 영문이니셜 GNU를 상징화해 ‘知&YOU’를 출판 브랜드 네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 기획시리즈도 ‘知&YOU’에서 펴낸 것으로 돼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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