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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 김학준 대표, 배임혐의 관련 “사실무근…기소되면 대표직 사임할 것”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4-03 09:30 KRD7
#플레이위드(023770) #김학준 #배임혐의 #사실무근

모든 조사가 끝날 때까지 자제 요청하며, 관련 사항에 대해 가능한 모든 법적 책임 물을 것

NSP통신-플레이위드 김학준 대표. (플레이위드)
플레이위드 김학준 대표. (플레이위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플레이위드 김학준 대표가 자신에 대한 배임혐의 의혹 및 고발과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자사의 홈페이지에 알리는 글을 통해 그동안 플레이위드소액주주조합(이하 소액주주조합)이 주장해오던 대표이사의 횡령 및 배임 등 의혹에 대해 대표이사직을 걸고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플레이위드측은 “소액주주조합은 건물 매각 부분, IP 소유 부분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검찰에 고발하고 이 밖에도 온갖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등 각종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또 검찰에 고발한 사항을 들어 인터넷 등에 온갖 루머와 함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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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학준 대표는 글을 통해 “모든 검찰 조사가 진행돼 마무리되는 단계까지 일체의 음해 행위 및 회사와 관련한 각종 루머를 퍼뜨리는 사항에 대해 중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검찰의 조사가 시작되면 성심껏 받을 예정”이며 “만일 검찰의 기소를 받는다면 대표이사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검찰 조사가 시작돼 마무리되기까지 음해 행위나 거짓 사실을 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모든 법적인 조치를 할 예정이며, 무혐의 판단을 받을 시에는 이와 관련된 이들에게도 강력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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