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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의 1분기 실적은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영업이익 기준 -22%).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38% 감소한 1.49조원, 864억원(영업이익률 5.8%, -2.7%p (YoY))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 감소로 OE 물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자동차 주행거리 축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RE 수요도 부진하여 1분기 판매물량이 10% (YoY)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3월부터 코로나19 영향이 확대되고 있는 북미/유럽 매출액 비중이 각각 28%/32%로 높아 관련 부정적 영향이 클 것이다.
믹스 개선과 유가하락에 따른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이 방어적인 역할을 하겠지만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2.7%p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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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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