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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상사·건설부문 예상보다 실적 저조 전망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1-16 11:41 KRD5
#삼성물산 #SK증권 #000830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물산(000830)의 상사와 건설부문의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SK증권은 16일, 삼성물산의 상사부문의 영업가치는 2011년 초 성장 기대가 높았으나 원자재 가격 하락, 재고평가 손실 증가, 개발사업 진행 지연 등에 따라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SK증권은 건설부문의 영업가치 역시 수주는 증가했지만 수주와 매출의 타임랙(시차, Time-lag), 판관비 증가 등에 따라 예상보다 실적이 저조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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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삼성물산의 2012년 상사부문의 영업실적은 캐나다 온타리오 태양광, 풍력 관련 개발 차익과 패러렐 패트롤리엄 인수에 따른 이익 증가 250억원 수준, 재고평가 손실 감소, 2013년부터 마다가스카르 니켈 광산 관련 실적 증가 등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건설부문의 경우 그룹공사 수주가 2조6000억원으로 증가, UAE 원전을 제외하면 해외수주는 1조5000억원에서 5조2000억원으로 증가, 주택 분양 물량은 1100세대에서 1만162세대로 확대돼 턴 어라운드(Turn-around)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형렬 SK증권 애널리스트는 “건설부문은 2012년 UAE 원전을 포함해 신규수주의 매출 반영이 확대 되면서 판관비율 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NSP통신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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