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통합 내년 확정…“일류 보험사 육성하겠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3-31 10:17 KRD7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통합 #비은행부문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0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뉴라이프 추진위원회’에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일을 내년 7월 1일로 확정했다.

양사 통합이 완료되면 신한금융은 당기순이익 기준 업계 3위, 국내 생보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가진 업계 탑 티어(Top Tier) 보험사를 보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일류 신한’ 도약을 위해 그룹의 핵심 사업라인인 보험업이 강화되며 비은행 부문 신성장 모멘텀도 확보하게 된다.

G03-8236672469

신한금융은 작년 2월 오렌지라이프를 자회사로 편입한 후 지난 1년간 공동경영위원회를 통해 통합 관련 주요 사항을 논의해 왔으며 TF를 진행해 양사의 시너지 제고 방안을 철저하게 분석해 왔다.

업계에서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TM채널과 FC채널, 건강보험 및 변액보험 등 판매 채널과 주력 판매 상품에서 각각 차별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어 양사 통합 시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 전망해왔다.

조용병 회장은 “고객 관점의 신상품 개발, 디지털 편의성 제고, 소비자보호 분야에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하나로 모아 신한을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업이 저금리 등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신한만의 성공 DNA를 통해 업계의 지각을 흔드는 일류 보험사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