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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 1분기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 예상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20-03-31 08: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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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대한유화(006650)의 올해 1분기는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영업이익(152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도 불구하고 연초 이란 미사일 발사 등으로 높은 분기 나프타 투입가가 예상되고 에틸렌/벤젠 등 모노머 가격의 약세로 기초 유분의 실적 둔화가 전망된다.

또 중국 등에서 대규모 MEG 플랜트 가동이 예상되고 코로나19로 인한 전반적인 유화 수요 둔화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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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5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5.0% 증가할 전망이다.

2~3월 유가 하락으로 나프타 가격이 급락하며 합성수지/기초유분의 긍정적인 래깅 효과가 예상된다.

이동욱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외 경쟁사들의 플랜트 셧다운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플랜트 가동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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