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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콘텐츠 제작 및 제공 상황 모니터링 필요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20-03-27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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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넷플릭스(NFLX.US)의 오리지널의 시장 지배력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 영화를 넘어서 예능과 같은 무대본 프로그램(Unscripted Program)에서도 성과도 거두고 있다.

미국 등에서 큰 반응을 얻었던 ‘Love is Blind’ 시즌 2, 3 계획을 발표했으며 ‘Rhythm+Flow’ 시즌2, ‘The Circle’ 시즌 2, 3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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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시즌2’와 같은 로컬 콘텐츠도 강화 중이다.

최근 넷플릭스는 다수의 국내 프로그램 출시 계획을 밝혔으며 터키에서도 6개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또한 콘텐츠 전달자로서의 넷플릭스의 지위가 재차 확인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영화 ‘사냥의 시간’, 파라마운트의 ‘The Lovebrids’ 등의 영화가 영화관 개봉을 포기하고 넷플릭스로 제공되는 등 넷플릭스의 입지가 확인되고 있다.

코로나19으로 인한 사람들의 생활 방식의 변화로 인해 넷플릭스 주가는 연초대비 상대수익률 23%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콘텐츠 제작 지연 영향은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의 CCO(Chief Content Officer) Ted Sarandos는 향후 수개월 동안의 신규 콘텐츠 제공에 대한 문제는 없으나 연말 출시를 계획했던 작품들의 제작이 중단되어 있다고 밝혔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콘텐츠 제작 및 제공 상황과 계획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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