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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단위 아파트분양 8만가구 이상…일반분양 6만4223가구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1-10 16:52 KRD7
#아파트분양 #부동산써브 #일반분양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올 한해에도 대단위 분양단지가 다량 공급된다.

부동산써브가 2012년 분양될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총 53곳, 8만 3807가구로 집계됐다. 그 중 일반분양 물량은 6만 4223가구다.

서울은 총 11개 사업장에서 총 2만 300가구 중 6096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대부분의 대단지 사업이 재개발과 뉴타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반분양 공급 비율이 약 30%로 적어 청약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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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반기 금호동과 보문동, 북아현에서 시행되는 재개발 사업 물량을 제외하면 나머지 8곳은 모두 상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강남권 일대에서도 대단지가 공급됐다. 삼성물산은 LH로부터 강남보금자리 A6블록 택지를 매입했고 5월에 102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은 뉴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대단지 분양이 많다. 가재울뉴타운 4구역은 전국에서 가장 큰 사업장으로 GS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4월 전용면적 59~176㎡의 규모로 총 4300가구 중 1401가구를 분양한다.

왕십리 뉴타운은 1구역이 3월, 3구역이 상반기에 차례로 분양된다. 왕십리뉴타운 1구역은 전용면적 59~148㎡로 총 1702가구 중 600가구가 일반분양 되며 3구역은 전용면적 59~171㎡인 총 2101가구 중 91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경기지역은 총 19개 사업장에서 총 2만 8556가구 중 2만 7787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경기지역의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화성시가 6개의 사업장으로 가장 많고 김포와 파주, 지역 등 전지역에 걸쳐 대단지 분양물량이 1~4곳으로 골고루 포진해 있다. 또한 동탄신도시와 한강신도시 등 신도시도 분양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이 2012년 하반기에 진행된다. 대우건설은 동탄2지구 A29블록에 118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9월에는 롯데건설이 동탄2지구 A28블록에서 1416가구를 분양한다.

10월에는 한화건설이 동탄2지구 A21블록에 전용면적 128~165㎡의 규모로 176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포에서는 GS건설이 오는 4월 감정동에 3499가구를 분양한다. 또한 운양동 한강신도시에서는 오는 3월 삼성물산이 Ab-11블록 1136가구와 롯데건설이 AC-13블록 1712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인천지역은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부평 5구역 재개발 아파트가 눈에 띈다. 전용면적은 59~114㎡로 총 1381가구 중 57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총 20개 사업장이다.

올해에도 충남 세종시 분양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며 대부분 1000가구 이상의 주요 대단지가 상반기에 분양한다. 올 해 9월 국무총리실 입주를 시작으로 중앙행정부처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청약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2월에는 중흥건설이 1-3생활권 M4블록에서 1375가구의 포문을 연다. 같은 시기 현대엠코와 한양건설이 M6블록에서 1940가구를 공급한다.

부산광역시는 현대산업개발이 명륜 2구역을 재개발한다. 올 4월 총 2058가구 중 1500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1·4호선의 환승역인 동래역과 더불어 1호선 명륜역, 4호선 수안역 등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걸어서 10분 거리인 동래역은 오는 2014년까지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돼 환승시설과 멀티플렉스, 아이스링크, 피트니스센터, 쇼핑몰, 병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동문건설은 8월 3160가구를 중소형 타입으로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3호선 만덕역을 이용할 수 있고 백양초, 백양중, 신덕중, 만덕고 등의 학군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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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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