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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청)

(경북=NSP통신) 여종구 기자 = 청도군은 18일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지역의 종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 달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교회, 사찰, 성당 등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종교행사를 잠정 중단하고 온라인 으로 대체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한 바 있다.

아직도 코로나19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시행하고 있는 만큼 관내 종교단체에서도 종교집회 행사를 군수 서한문을 통해 적극 자제요청 해 줄 것을 지난 17일 교회, 사찰, 성당 등 189개소에 전달했다.

이승율 군수는 “지금도 전국 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종교계에서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청도지역이 새롭게 일어설 수 있도록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조금만 더 종교집회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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