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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18일 감포읍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와 월성1호기 재가동 지역발전 상생협력금 기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감포읍의 숙원사업인 중앙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의 조기완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전촌삼거리부터 오류해수욕장까지의 감포 중앙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공사를 위해 감포읍발전협의회와 이장협의회는 18일 월성1호기 재가동 지역발전 상생협력금 기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감포 중앙 도시계획도로는 총사업비 349억원으로 지난해까지 234억원을 확보해 전촌삼거리에서 감포육거리, 송대말입구부터 오류해수욕장까지 전체 3.97㎞ 중 3.14㎞를 개설완료 했다.

시는 현재 미개설구간인 감포 육거리에서 송대말입구 830m 구간에 대해 올해 시비 40억원과 감포읍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기탁금 20억원으로 보상을 마무리하고 2020년 이후 추가예산을 확보해 도로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읍의 오랜 숙원사업인 중앙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조기 완료해 공설시장, 활어직판장 등 주요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감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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