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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EDF(EDF.FP)는 프랑스 국영기업으로 높은 원자력 의존도가 특징이다.

프랑스는 40년 이상 운영한 원전은 점진적으로 폐쇄하여 원전 비중을 점차 낮추겠다는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최고령 원전 2기 중 1기를 정지했고 나머지 1기는 6월 30일에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2035년까지 원자로 12기를 추가로 폐쇄하여 원전의 전력Mix 비중을 50%까지 낮출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감소하면 추세가 가속화될 수 있다.

지난해 영업실적은 매출액 713억유로로 전년대비 4.0% 증가했다.

발전량은 557.6TWh로 전년대비 4.5% 감소했지만 연중 3회에 걸쳐서 단행된 요금인상으로 외형성장이 가능했다.

영업이익은 68억유로로 전년대비 23.9% 증가했다.

2018년 당시 수립했던 2015년 대비 11억유로 비용절감 목표를 0.1억유로 상회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세전이익은 64억유로로 전년대비 875.5% 증가했다.

금융비용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한 2018년 일회성 비용이 13억유로 반영되었지만 2019년은 일회성 이익이 13억유로 발생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에 순이익은 52억유로를 기록해 전년대비 338.0%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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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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