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안산 단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배우자인 김순천 씨가 ‘이 사람’이라는 편지글을 통해‘험난한 길 선택한 낭군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17일 고영인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김순천 씨는 “콩나물과 오이무침을 잘하는 사람. 아이들에게 존경한다는 말을 듣는 사람”이라고 고영인 예비후보를 칭하며 담담하게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한 가지 주제로 밤새워 저랑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참으로 평화롭게 따뜻하게 해주는 사람”이라며 “공정하게 일을 잘 처리해 고영인 이라면 믿을 수 있다고 신뢰받는 사람”으로 남편에 대한 믿음을 표현했다.
김순천 씨는 “어떤 술수도 없이 바닥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디딤돌을 놓고 올라온 단단한 사람”이라고 고영인 예비후보를 소개했다.
글 말미에는 “현실정치세계가 매우 복잡하고 혼란스러워 국민들을 실망시키기 쉬운 곳이어서 어떤 길이 정치인 고영인 앞에 놓여 있을지 모른다”라며 “험난한 길을 선택한 고영인 낭군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고영인 더불어 민주당 안산 단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단원갑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신안산대 초빙교수와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20일 까지 치러지는 더불어 민주당 안산 단원갑 국회의원후보 경선을 앞두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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