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주화랑마을 재개원 정비 사업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화랑마을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원 기간에 언제든지 재개원 할 수 있도록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화랑마을의 주요사업인 청소년 수련 시즌이 도래하고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확진자가 감소되고 있어 재개원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청소년 수련시설이며 다중이용시설인 화랑마을은 임시 휴원을 결정하고 경상북도로부터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받았다.

이에 화랑마을은 급변하는 상황에 유연한 대응을 위해 운영 인력을 조정하고 고정비 지출을 최소화하는 등 상황에 맞는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화랑마을만의 신규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하는 등 콘텐츠 보강에 힘을 쏟고 있으며 직원들이 외부 시설 자체 방역, 시설 정비, 산책로와 배수로 정비, 오일스테인 작업, 안전가드 수리와 축대작업, 환경 정화 등의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감소하고 있는 등 점차 안정화되어 가는 분위기에 따라 화랑마을은 언제든 임시휴원을 해제하고 재개원 가능성에 대해서도 준비 중이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증가에 따라 임시휴원 조치를 결정했지만 확산세가 안정을 보이는 것 같다”며 “급변하는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화랑마을은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