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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어머니 조문, 조용히 가족장으로 지낼 터”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3-13 18:55 KRD2
#이재명 #어머니별세 #경기도지사 #조문 #페이스북

페이스북서 ‘삼가 알립니다’ 글 … “코로나 19 방역에 만전 다해 달라” 주문

NSP통신-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별세하신 어머니(고 구호명 씨) 조문과 관련해 어머니를 기억하시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가족장으로 조용히 지내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 ‘삼가 알립니다’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어머니께서 만 88세를 일기로 영면하셨다”며 “공무와 정무에 바쁘신 분들과 저를 사랑하시는 분들께서는 마음으로만 조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조화도 사양하고자 한다.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며 “코로나 19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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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는 “경기도 공무원 여러분께 부탁드린다”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대치의 행정력을 유지해주시기를 바라며, 비서실을 통해 수시로 상황을 확인하겠다”며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경기도 공직자와 의료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조속히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피력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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