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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소상공인 찾아 업주 격려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20-03-12 15:06 KRD7
#코로나19 #허태정 #소상공인 #안심점포 #면마스크
NSP통신-▲허태정 시장이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업주를 격려했다. (대전광역시)
▲허태정 시장이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업주를 격려했다. (대전광역시)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9일 동구 자양동 중식당을 방문한데 이어 11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업주를 격려했다.

허태정 시장의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1번 확진자 동선에 포함돼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해당 업소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추진됐다.

소상공인들을 만난 허 시장은 “확진자 동선에 업소가 포함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영업에 어려움이 있으셨을 것”이라며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최선을 다할테니 조금만 더 힘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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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은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면마스크를 구매하는가 하면 셀프사진관 ‘인생사진’에서는 직접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만난 시민들을 향해 허태정 시장은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곳은 방역을 통해 이전보다 더 깨끗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평소처럼 마음 놓고 이용하셔도 된다”며 “시에서 확진자 발생 예방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개인위생에 신경 써주시고 또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허태정 시장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이 공개된 뒤 매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둔산동소재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업주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피해사례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소상공인지원협의체를 통한 ‘현장 대응팀’을 운영한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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