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5일 미국 증시가 다우지수는 하락하고 나스닥지수는 상승하는 전날과는 반대의 혼조세를 지속하며 중국과 일본 증시가 나란히 하락한 가운데 美 국채금리는 상승,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했으며 WTI유는 하락한 반면 두바이유는 상승했다.
국제금융센터는 6일 美 증시가 미국 고용 및 서비스업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 지속 등으로 다우지수는 하락, 나스닥지수는 상승하는 혼조세를 전날과 반대의 혼조세를 지속했다.
유럽 증시는 유로존 은행들의 재정건전성 우려와 프랑스 국채입찰 낙찰금리 상승 등으로 미국 Dow -0.02%, 영국 FTSE 100 -0.78%, 독일 DAX -0.25%, 프랑스 CAC 40 -1.53%, 중국 상해종합지수 -0.97%, 일본 -Nikkei -0.83% 등을 기록했다.
美 달러화는 유로존의 자금조달 우려와 유로존 은행들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달러/유로 1.2943 → 1.2788, 엔/달러 76.73 → 77.12를 거래됐다.
美 고용시장 개선 전망 등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며 美 국채금리가 상승, 10년물이 1.98% → 2.00%로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의 예상밖 증가와 달러화강세 등으로 하락, WTI유는 배럴당 103.22 달러에서 101.81 달러로, 두바이유는 배럴당 108.14에서 110.09달러에 거래됐다.
국제금융센터는 이날의 이슈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12월 서비스업지수를 전월(52.0)대비 상승(52.6)했다고 발표한 것과 일본 12월 자금공급량(Monetary Base) 전년동월대비 13.5% 증가한 118조195억 엔을 기록한 점, 유로존의 지난해 10월 산업주문이 전월(-7.8%)대비 1.8%와 전년동월대비 1.6% 각각 증가한 점을 지목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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