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전종목 하락…데브시스터즈·한빛소프트 등 모두↓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 시행 시기를 1개월 앞당긴다.
군포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돼 자금 운용이 어려운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을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금융기관에서 최대 3억원까지 자금을 대출한 기업이 부담할 이자 중 2%(여성기업 2.5%)를 지자체가 대납하는 방식이다.
시는 또 NH농협은행과 중소기업의 총 대출금액을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리는 협약을 체결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으며 각 기업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관내 1662개소 공장 등록 제조기업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군포시기업포털’ 사이트와 현수막 등을 통해 사업 조기 추진 방침을 홍보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시 일자리정책과, 농협 군포시지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형균 군포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사업 조기 확대 추진 결정이 관내 중소기업 자금 운용에 숨통을 틔우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다른 지원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