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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사즉생의 각오로 코로나19 사태 극복해 나가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2-28 13:12 KRD7
#홍남기 #경제부총리 #마스크

국내 마스크 생산량 약 90% 국내 공급·당일 생산량의 50% 이상 공적 공급처 통해 공급

NSP통신-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e 브리핑)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e 브리핑)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발표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사즉생의 비장한 각오로 코로나19 사태를 반드시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온 국민이 겪고 계실 불안과 걱정에 대해 먼저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정부는 기존의 해외유입 차단 노력 그리고 접촉자 격리 노력 등을 유지하면서 초기 의심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최대한 경증 상태에서 찾아냄으로써 감염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는 점, 중증도에 맞는 진료체계 및 의료전달체계를 만들어 환자들을 잘 치료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에 최대 역점을 두고 철저한 방역을 기울여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중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세계경제도 시름하고 있다”며 “한국경제도 예외일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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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홍 부총리는 “우리 국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무한 책임의 자세로 최대한 견지하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이러한 원칙하에 이번 대책에서는 크게 네 가지에 역점을 두었다” 설명했다.

한편 정부의 코로나19 사태 대책은 ▲국민 안전을 위한 최우선적인 방역체계의 가동과 강화 ▲민생안정 측면에서 피해 부분에 대한 긴급지원 ▲지역경제의 어려움 완 ▲마지막으로 경제 활력을 위한 내수 수출 투자 등 이다.

또 이를 위해 당장 2조 원에 이르는 재해대책예비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장에서 국민들이 부족함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미 편성된 예비비 1092억 원도 신속 집행하고 피해 의료기관의 손실보전과 감염병대응체계를 보강하는 등 약 8000~9000억 원의 재해대책예비비를 당장 추가 지원한다.

특히 정부는 국내 마스크 생산량 약 90%를 반드시 국내에 공급되도록 하고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 공급처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최대한 빨리 공급되도록 조치 중에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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