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다음달 19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1954. 1. 1 이후 출생자로 세대주인 자, 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고,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세대주로 담양에서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예정이며,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 등의 자격 제한이 있다.
농업 외 다른 산업 분야에 전업적 직업을 가진 자나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의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단, 수산업은 겸업 가능)도 지원할 수 없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농업 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 구입 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연 2%의 금리의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받는다.
접수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데, 담양군은 오는 3월 25일 귀농귀촌 활성화위원회의 심층 면접평가를 실시해 고득점자 순으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군 담당자는 “귀농창업 및 주택자금으로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관내 귀농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사항은 농업기술센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보다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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