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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 미래통합당 입당…황교안 대표, “정말 기쁘게 생각”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2-26 11:37 KRD2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미래통합당 #황교안

소상공인연합회 내부 소식통, “정부는 좌파로 진보주의자인 최승재 회장 탄압·황교안 대표는 삼고초려 진보주의자인 최 회장 영입에 공 들여”

NSP통신-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미래통합당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미래통합당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의 통합당 입당 환영식에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 회장의 영입을 환호했다.

황 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 귀한 두 인재를 영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우리 최 회장님과 함께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 우리 당과 뜻을 같이 해주신데 대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느끼셨겠지만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주체 중에 가장 우리와 밀접한 현장 밀착 경제주체가 바로 소상공인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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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황 대표는 “그 소상공인들을 잘 모아서 소상공인들의 애로와 어려움들을 해결하고 그래서 우리 소상공인들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어떻게 도와드리고 협력하고 그분들의 뜻을 우리 경제 살려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향이 뭘까 이걸 많이 고민한 분이 우리 바로 최승재 회장님이다”며 “그 결과, 정말 ‘소상공인기본법’까지 만들어져서 소상공인들의 미래가 차근차근 이렇게 열려가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는 대기업의 총수를 인재로 영입하지 않았다”며 “소상공인들의 삶을 함께 해 오신 소상공인연합회 활동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신 분을 영입을 했다”고 자랑했다.

또 황 대표는 “저희는 이미 웰빙 정당을 지향하지 않는다”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들이 가장 힘들어하시는 부분을 챙기는 그런 소상공인과 같은 그런 정당 만들어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미 우리는 그 길을 왔다”며 “그 상징이 바로 오늘 최승재 회장의 입당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소상공인 여러분들, 최승재 회장님을 환영한다”고 최 전 회장을 추켜세웠다.

NSP통신-미래통합당 인재 영입 환영식 모습 (강은태 기자)
미래통합당 인재 영입 환영식 모습 (강은태 기자)

한편 소상공인연합회 내부 소식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경제 실책을 감추기 위해 좌파로 진보주의자인 최승재 회장을 탄압해 왔지만 황교안 대표는 삼고초려를 마다하지 않으며 지난해부터 진보주의자인 최승재 회장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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