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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차전지 업체 본격적 증설 이뤄질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20-02-26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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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올해에는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판매 목표치 상향, 그리고 이에 따른 2차전지 업체의 본격적인 증설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이 2025년까지 100만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통적 완성차 업체들도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 앞다퉈 전기차 생산목표를 수정하고 있다.

전통적 완성차 업체 중 전기차 생산확대에 가장 적극적인 폭스바겐은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던 연간 100만대 생산계획을 2023년으로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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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현대기아차는 2025년까지 85만대 생산, 도요타는 2030년까지 550만대 생산, GM은 2023년까지 전기차 20종 출시 등을 발표했다.

완성차 업체의 공격적인 목표 설정에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들도 2020년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국내 3대 배터리 업체인 LG화학, 삼성SDI, 그리고 SK이노베이션은 각각 110GWh, 32GWh, 21GWh까지 생산능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시장 선점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도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LG화학은 GM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미국 오하이오주에 배터리 공장 건설을, 삼성SDI는 국내 양극재 업체 에코프로비엠과의 합작법인인 에코프로이엠 설립에 480억원 투자를 발표했고 SK이노베이션도 합작법인 설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배터리 업체의 투자는 2020~2021년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장비 업체들의 가파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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