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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국제여객터미널 실시설계적격자 현대건설컨소시엄 선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2-29 16: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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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부산항 북항 재·개발 지역에 건립될 총사업비 2242억원에 지상 5층, 연면적 9만201㎡ 규모로 지어질 국제여객터미널의 실시설계적격자가 선정, 새로운 동북아 관문의 랜드마크로서 윤곽이 드러났다.

부산항만공사(사장 노기태)는 부산 북 항 재개발사업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공공사업, 국제여객터미널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따라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은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7월에 착공, 2014년말 완공될 예정이며, 연간 이용객 278만명 기준으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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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소시엄에는 민간 기업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고 공사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 현대건설과 부산의 대표적 기업인 협성종합건업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형 건설업체인 D건설 컨소시엄도 부산 북 항 국제여객터미널 실시설계적격자 선정에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항 3부두와 4부두 사이에 들어서는 이 국제여객터미널은 세계를 향해 물살을 가르는 고래를 역동적으로 표현, 동북아의 관문이자 해양수도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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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부산항만공사 재개발사업단장은 “새로운 국제여객터미널이 들어서면 북항 재개발 지역 전체가 활성화 될 뿐만 아니라 해양수도 부산의 명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8년 연간 이용객 30만명 기준으로 건립된 지금의 국제여객터미널은 현재 연간 120만명(2010년 기준) 이상이 이용하고 있어 협소한데다 시설이 노후 돼 부산항의 위상에 걸맞는 새로운 터미널 건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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