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진로 및 취∙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하고 대학생 및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정책 안내 및 고용센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시범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대구지역의 거점 센터로서 지역의 다양한 유관기관, 기업체 및 대학과의 청년 고용 거버넌스 구축해 왔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역의 실업률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학 리크루트 투어, 청년고용정책 홍보 치맥 페스티발, 지역 대학 연합 취업캠프, 달구벌청년센터 연계 취업지원 프로그램,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설명회 등 취업준비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계명대학교 창립 120주년을 맞아 120여명의 졸업 동문으로 구성한 계명진로취업멘토단을 운영하기도 했다.
취업멘토단은 만 40세 이하의 졸업생으로 구성돼 재학생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최신 정보를 제공해 재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특히 멘토단에게는 멘토 위촉장을 수여해 보다 책임있는 멘토링을 담당하게 해 효과를 높여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밖에 밀착형 학생 지도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루키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 우수 기업체와 함께하는 취업 한마당 행사 등 진로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계명대학교는 이미 2018년에 3년 연속 우수 대학 선정으로 2021년 2월까지였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기간에 이어 1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바 있으며, 2019년 청년드림대학 평가 중 순수 학생 지원 역량 평가에서 전국 1위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성용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업해 청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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