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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019년 영업이익 전년比 8.5%↓…상반기 섀도우 아레나 출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2-13 09: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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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매출액 1196억원, 영업이익 391억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1%, 101.8% 증가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3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19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 5389억원, 영업이익 153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IP의 글로벌 확장과 플랫폼 다변화에 힘입어 전년대비 매출 33.1% 증가하며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연간 해외 매출 비중은 71%를 차지했다.

하지만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5% 하락했다. 검은사막 IP의 전반적인 하락세와 더불어 글로벌 마케팅 비용, 인건비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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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실적은 매출 1196억원, 영업이익 3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1%, 101.8% 증가했다. 4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4%에 달한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만들고 서비스지역을 글로벌로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며 “2020년에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적/사업적 대비와 함께, 신규 프로젝트의 개발 및 서비스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가 준비하고 있는 신작으로는 ▲섀도우아레나를 비롯해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8 등이 있다. 이중 신작 액션 배틀 로얄 섀도우 아레나(Shadow Arena)의 글로벌 테스트는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자체 플랫폼과 스팀을 통해 진행할 예정된다.

정경인 대표는 “섀도우 아레나는 상반기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붉은사막과 도깨비는 올해 중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오는 6월 열리는 E3에서 추가적인 정보 공개할 예정이지만 개발 진행에 따라 일정 변경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자회사 CCP게임즈와 넷이즈가 준비 중인 이브 에코스는 넷이즈에서 준비하는 일정에 따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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