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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지역난방공사(071320)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1.2% 감소한 6798억원을 기록했다.
열은 세대수가 전년대비 3.2% 증가하고 열요금 인상효과가 반영되었지만 판매량이 5.8% 줄어들며 외형이 감소했다.
전기는 전력수요 부진으로 발전량이 전년대비 4.1%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349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열부문은 2018년 4분기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의 기저효과와 3분기 나타났던 회계적 이슈에 따른 적자폭 확대를 감안하면 빠른 속도로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으로 보인다.
한편 춥지 않은 겨울 기온이 성수기 1분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유가 약세로 원가 부담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향후 실적과 주가의 관건은 판매실적 회복여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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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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