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국제물류사협회(회장 구교훈)은 지난 25일 제1회 국제물류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30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첫 시행된 제1회 국제물류사 자격시험 수석합격자는 1차·2차 합계 평균 90.4점을 획득한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이성주(남, 57)씨가, 최연소 합격자는 경북 울진에 거주하는 신은주씨(여, 22)가 차지했다.
지난 11월 26일 첫 시행된 국제물류사 시험은, 접수자 171명 중 101명이 응시해 1차 및 2차 시험에 30명(합격율 30%)이 동시에 합격했고, 여성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20%인 6명이다.
구교훈 협회장은 “올해도 우리나라의 무역규모가 1조 달러를 돌파했으며 향후 2조 달러 규모의 무역대국으로 가는 과정에 무역실무와 국제물류실무를 담당할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할 전문물류인력이 바로 국제물류사다”며 “국제물류사자격증은 물류관리사, 관세사, 국제무역사, 무역영어1급 자격증을 모두 통합한 것으로, 기존 물류 및 무역관련 자격시험과 차별되는 특징을 갖는 상위개념의 국제무역물류의 전문자격증이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국제물류사 자격시험은 오는 12월25일 협회 홈페이지 공고를 거쳐 2012년4월29일 시행예정이다.
국제물류사협회는 국제물류사 시험 응시생을 포함한 국제물류사의 국제물류 실무능력향상을 위한 동영상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글로벌 물류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