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온시스템, 4분기 영업이익 1711억원…컨센서스 상회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20-02-12 08:00 KRD7
#한온시스템(018880) #2019년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온시스템(018880)의 4분기 실적은 인수법인(E&FP)으로 인한 외형성장 효과와 전기차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

영업이익은 1711억원(+9.9% YoY, OPM 8.7%)을 기록해 컨센서스와 추정치를 모두 10% 상회했다.

인수법인이 매출의 21%를 기여했으며 인수효과를 배재하면 매출은 4% 줄었다.

G03-8236672469

참고로 한온시스템은 글로벌 부품사 마그나로부터 유압제어 사업부를 인수해 2019년 2분기부터 연결실적에 반영 중이다.

고객별로는 현대기아향 매출이 3% 줄었고 포드향도 부진했으나 VW, GM, FCA, 다임러, BMW 등이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인수합병 효과는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진다. 4분기 전기차향 매출 비중이 15%로 꾸준히 증가하고(2019년 13.2%) 수익성도 3.8%로 개선되고 있다(2019년 3%).

회사는 올해 가이던스로 매출 7.8조원(기존 7.7~7.8조원), EBITDA 1조원, 영업이익 5350억원(기존 5200억원)을 제시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는 중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이 1분기 내 잦아드는 가정이 반영돼 있는 수치”라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