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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안내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2-11 13:42 KRD7
#경주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안내

보험료 85% 지원, 시민 자부담 15% 부담

NSP통신-경주시청사. (경주시)
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협에서 원예시설과 버섯작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를 비롯한 다양한 자연재해와 짐승에 의한 피해, 화재 피해 등을 보장한다. 또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에 대해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보험료는 85%가 지원되고 농가는 15%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과수와 농업용 시설과 시설작물, 벼, 고추 등 67개 품목으로 해당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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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과 정숙자 과장은 “작년의 경우 미탁과 같은 대형 태풍으로 벼 도복 피해가 잇따라 농업인들의 농가 경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커피 한 잔 값도 안 되는 1000㎡당 평균 2250원 정도의 벼 도복 재해보험 가입한 농가들은 소득안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었다”며 “최근 기상이변 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농작물재해보험에 많은 농가가 관심을 가지고 가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경주시의 799농가 1158ha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다. 재해로 피해 입은 농가에 약 41억95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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