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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공동대응방안 실무회의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2-07 15: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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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북 11개 시군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한 목소리

NSP통신-영양군은 7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영양군 석보면 소재)에서 강원도 양구, 인제, 홍천, 평창, 정선, 영월 및 경상북도 봉화, 영양, 청송, 포항, 영천 등 11개 시군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영양군)
영양군은 7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영양군 석보면 소재)에서 강원도 양구, 인제, 홍천, 평창, 정선, 영월 및 경상북도 봉화, 영양, 청송, 포항, 영천 등 11개 시군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영양군 석보면 소재)에서 강원도 양구, 인제, 홍천, 평창, 정선, 영월 및 경상북도 봉화, 영양, 청송, 포항, 영천 등 11개 시군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남북6축 고속도로는 남북7축과 동서9축 등으로 구성된 국가간선도로망 중의 하나로, 국토종합계획과 고속도로 건설 계획 등 관련 국가 계획에는 반영되어 있으나, ‘장래 추진’으로 분류돼 수십 년째 전혀 진척이 없는 상태다. 총연장 406km(강원 양구~부산) 중 1969년에 경북 영천에서 부산까지 96.5km 구간을 개통한 이후, 309.5km가 잔여 구간으로 남아 있다.

본 사업 구간을 지나가는 11개 시군 중에는 성장촉진지역이 8곳, 지역활성화지역이 3곳이나 포함되어 있어,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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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선을 따라 이어지는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주변에는 주왕산, 국제밤하늘보호공원, 화암동굴, 알펜시아, 백담사, 두타연 등 천혜의 문화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어 국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회의를 통해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를 다진 각 시군은 향후 지역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정부 건의 등 조기 건설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영양군수는 “오늘 첫발을 내딛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모든 시군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자주 만나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자”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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