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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하반기 일본·중국의 수요 회복에 따른 성장 예상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20-02-07 08:00 KRD7
#모두투어(080160) #2019년 #4분기 #실적 #영업이익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모두투어(080160)의 4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654억원(-14% YoY), -13억원(적전)을 기록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11억원(적전)으로 중국·일본이 각각 -17%, -90% 감소하면서 패키지 송객 수는 36만명(-9%)을 기록했다.

인건비와 기타비용 절감을 통해 최대한 실적을 방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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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합산 적자는 3억원으로, 리츠에서 펀드 청산에 따른 1회성 이익(약 19억원)을 제외하면 부진했다.

자유투어의 적자는 21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예상 패키지 송객 수는 -41%다.

약 15~20% 비중인 중국의 관광지가 폐쇄되면서 2~3월 중국 송객 수가 -99% 수준을 기록할 것이며 일본도 여전히 -80%에 머물러 있다.

유일한 대체재인 동남아에서도 바이러스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향후 1~2달간 여행 수요 자체가 완전히 바닥을 찍을 것이다.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82억원이다.

다만 하반기에는 일본과 중국에서의 동시 다발적인 수요 회복으로 인해 10~20% 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

빠르면 3분기부터 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추석 연휴가 포함된 4분기까지 증익이 이어질 것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수요 회복에 따라 레버리지가 높은 주요 자회사인 자유투어의 흑자 전환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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