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이노션(214320)의 4분기 매출총이익은 1531억원(+17.1%yoy, +22.0%qoq), 영업이익 397억원(+17.7%yoy, +39.5%qoq)으로 컨센서스(매출총이익 1,404억원, 영업이익 339억원)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 호조의 주 요인으로는 그랜저, K5의 매체 대행 효과로 본사 매출총이익이 15.4% yoy 성장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분기에서 3분기 동안 2018년 높은 기저로 역성장해왔던 본사가 주요 광고주의 대행 물량 증가로 턴어라운드 한 점이 긍정적이다.
올해 1분기부터 연결 반영 예정이던 Wellcom그룹이 12월부터 반영되며 해외 자회사가 17.9%yoy 성장했다.
매출총이익은 약 70억원, 영업이익 은 약 13억원 수준이 반영된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된 영업이익을 제외하더라도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임에는 틀림없다.
드디어 신차 효과가 숫자로 드러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더 기대해도 좋다.
GV80, G80 등 볼륨이 크고 전략 차종인 모델의 신차 러시가 이어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와 더불어 Wellcom 그룹 실적이 온전히 연결로 반영한 올해 매출총이익은 6,170억원(+19.2%yoy), 영업이익은 1513억원(+24.3%yoy)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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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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