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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폐기물 불법처리 예방과 폐기물 적정처리 유도를 위해 폐합성수지류 폐기물 재활용업체 일제 점검을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점검반 2개반을 편성 폐합성수지류 폐기물업체 50개소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 무허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여부, 폐기물 허용보관량 준수 여부, 폐기물처리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보관기준 준수여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일지와 관리대장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하고 환경오염에 영향이 없는 사항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한다. 또 법령 위반사항, 비정상, 부적정 운영사항, 조치명령 등 행정처분 부실이행과 미이행사항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과 고발조치한다.

시는 사후관리를 위해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월1회 중점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시의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유해폐기물의 합법적 처리와 관리를 위해 지도점검과 단속을 병행해 시행한다. 해당 업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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