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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월동 사료작물 초봄 생육관리... 수확량 확대추진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1-30 13:13 KRD7
#경주시 #월동 사료작물 초봄 생육관리 당부

진압작업, 웃거름 적기 투입... 품질향상, 15%이상 수량증대

NSP통신-경주시 월동 후 초봄 진압작업 모습. (경주시)
경주시 월동 후 초봄 진압작업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에 사료작물을 9만1250t 생산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90억원을 절감했다.

올해는 100억원의 사료비 절감을 목표로 초봄 사료작물 생육관리를 하고 있다.

시의 1월 평균기온 3.4℃는 작년에 비해 1.6℃높고 강우량이 150㎜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월동 사료작물의 봄철 생육이 앞당겨져 웃거름 시용과 진압을 통한 생육재생기 재배관리를 철저히 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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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거름을 주는 적기는 월동 후 생육이 시작하는 시점으로 올해 웃거름 주는 시기는 1월 28일부터 2월 1일로 작년보다 15일 정도 당겨졌다. 작물별 웃거름 시용량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당 요소비료 11포, 청보리와 호밀은 요소비료 8포를 작물에 뿌려주면 된다.

사료작물을 진압하면 작물의 뿌리를 토양과 밀착시켜줘 봄철 건조피해를 방지하고 뿌리 발육과 가지치기를 촉진시켜 생산량을 15%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축산 농가들이 선호하는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작년 가을에 파종하지 못한 농가는 극조생종 품종인 ‘그린팜’ 종자를 이용해 2월 초순경에 ㏊당 50㎏을 파종하면 5월 중순경 수확이 가능하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월동 사료작물의 수확량 증대와 품질이 좋은 풀 사료 생산량 확대를 위해 진압작업과 적기에 웃거름을 주는 봄철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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