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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 소속 의원 4명이 21일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김동수, 이경애 의원, 김미녀 협의회 회장, 이기환, 김태희 의원 모습.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이 지역 아동 정책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 소속 이기환, 김동수, 김태희, 이경애 의원은 21일 마이어스 안산점에서 열린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12차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상을 받았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측은 이들 의원이 안산의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역 아동 권리 증진에 나선 것은 물론 안산시가 적극적인 아동정책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에 기여했기에 감사의 뜻을 담아 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에 구성돼 1년 동안 활동한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은 그동안 안산시와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이끌고 제254회 의회 임시회에서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며 연구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바 있다.

이런 연구모임의 활발한 활동이 안산시가 아동 친화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감사패를 받은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안산시는 도시 규모에 비해 아동들과 부모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체험 시설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타시군 벤치마킹과 토론회 등을 추진하면서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를 인정해 준 주최 측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어린이박물관 건립 등 남은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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