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시정 5대 핵심비전 공유를 위한 ‘2020 새로운 출발!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시민 행복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시정의 5대 핵심비전을 중심으로 이강덕 시장의 ‘2020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특강과 함께, 송경창 부시장이 ‘연결된 세상,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포항시가 다른 지역보다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강덕 시장은 “올 한 해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 부서가 모든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이를 염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해 포항지진특별법 제정과 3대 국가전략특구의 지정과 같은 쾌거는 모든 시민과 공무원의 땀과 열정으로 일궈낸 값진 결실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시정을 추진하는데 전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앞서 올해 시정5대 핵심비전으로 ▲경제 활력을 통한 민생체감 더하기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산업혁신 꽃 피우기 ▲녹색환경 조성을 통한 도시 생기 채우기 ▲생활복지를 통한 시민행복 늘리기 ▲미래시정을 통한 희망 포항 만들기를 정하고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시민의 꿈과 희망의 어울림, 지속가능성 확보, 행복의 가치를 실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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