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프로듀싱한 중국 아이돌 그룹 보이스토리(BOY STORY)가 자작곡 앨범으로 현지 차트 정상에 올랐다.
보이스토리는 지난 6일 '序; 告白'(서; 고백)을 타이틀 곡으로 한 새 디지털 미니앨범 'I=U=WE: 序'(I=U=WE: 서)를 발표했다.
이 앨범에서 멤버 6명은 데뷔 후 처음으로 전곡 작사,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음악에 녹여냈다. 또한 타이틀 곡의 안무 창작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앨범은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의 1월 2주차 디지털 유료 앨범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 발매한 여섯 번째 싱글 'Too Busy(Feat. Jackson Wang(王嘉尔))'의 판매량을 이미 넘어섰고, QQ뮤직에서 일정 판매액 달성 시 수여하는 더블 골든디스크 인증까지 획득해 뚜렷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JYP의 제작 노하우가 접목된 그룹 보이스토리는 지난 2018년 9월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 곡 'Enough(이너프)'로 데뷔해 현지를 비롯 글로벌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육성형 아이돌 2.0 시대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보이스토리는 오는 2월 22일 중국 장쑤성 난징 태양궁 극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BOY STORY 少年的告白(소년의 고백) 2020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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