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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인 성공모델, 전국 백년가게 334개 업체로 증가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20-01-15 16:16 KRD7
#소상공인 #소상인성공모델 #백년가게 #중소벤처기업부
NSP통신-왼쪽부터 시계방향 골목냉면, 삼미옥, 대성식당, 이화인재상사, 일미장어 등 백년가게.
왼쪽부터 시계방향 골목냉면, 삼미옥, 대성식당, 이화인재상사, 일미장어 등 백년가게.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음식점 35개 업체, 도소매업 11개 업체가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됐다. 이에따라 전국의 백년가게는 모두 334개로 늘어났다.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2018년 6월부터 선정하기 시작 했다. 백년가게는 업력이 30년 이상 된 가게(소기업·소상공인)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전국의 백년가게는 업종별로 음식점업 240개 업체, 도소매업 94개 업체다. 지역별로는 서울 43개 업체, 경기 33개 업체, 부산 29개 업체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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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민간O2O플랫폼·한국관광공사 웹페이지 등록, 방송 송출 등을 통한 홍보와 컨설팅·교육·정책자금 우대·네트워크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이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시장에 대한 진출 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오는 3월부터 전국의 소상공인지원센터(62개)에 수시로 신청 또는 추천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백년가게중 삼미옥(서울 관악구)은 소고기와 잡뼈를 섞어 잡내가 전혀 없는 뼈다귀 육수로 만들어내는 설렁탕이 주메뉴로 모 방송사 프로그램에 설렁탕·수육의 달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성식당(전남 여수시)은 주메뉴인 삼치회와 해산물, 갓김치 등 풍성한 곁들임 메뉴가 유명하며 우수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 남도음식명가·대물림향토음식점·모범음식점 등 다양한 인증을 받은 여수의 음식 명가로 알려지고 있다.

이화인재상사(부산 부산진구)는 3000여 종의 인쇄재료·인장재료 부자재를 취급하며 부산 최초 도장기계 도입, 도장서체 샘플제작 배포 등 도장분야 혁신의 선두 주자로 알려져 있다.

NSP통신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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