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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당 대표, 제약회사 50개만 ‘생존’ 나머지 ‘고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2-15 17:28 KRD7
#손학규 #약가정책 #제약회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5일 오후2시 국회도서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올바른 약가제도 개편방향모색 정책토론회에서 정부의 약가정책을 비난하고 나섰다.

손 대표는 인사말에서 “정부는 제약회사를 50개만 남기고 다 없애겠다는 정책이 있다”며 “약가를 인하함으로 인해 생기는 고용손실이 2만에서 3만 여명이 된다”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지금 약가 인하로 생기는 매출 감소효과가 1조 7000억원 정도 된다”며 “우리 바이오산업, 제약산업은 앞으로 중요한 전략 산업이 되는데, 전략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기보다는 그 기반을 자꾸 허무는 정책을 많이 쓰고 있다”고 정부의 약가정책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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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손학규 대표는 정부의 약가인하로 발생되는 고용손실이 2만에서 3만여명이며 이에대한 대책을 정부가 명확히 해야하며 정부가 약가를 인하하고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에 중점을 두겠다는 정책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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