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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연합학생 생활관 반값 기숙사 실현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1-14 14:57 KRD7
#경주시 #연합학생 생활관 반값 기숙사 실현

연합학생 생활관, 시범운영 완료... 2020학년, 본격가동 실시

NSP통신-경주시 연합학생 생활관 모습. (경주시)
경주시 연합학생 생활관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경주시 연합학생 생활관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2020학년 생활관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역의 대학교 학생들의 기숙사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내 대학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인재를 모으기 위해 동국대학교, 위덕대학교, 경주대학교, 서라벌대학교와 공동으로 신입생, 재학생들을 위한 생활관을 지난해 9월에 개관해 운영했다.

생활관은 서라벌대학에서 2년간 사용하지 않는 유휴시설을 지역 대학생들이 기숙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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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학기부터 시범운영한 생활관은 개관당시 관리비가 학기당 55만원이었다. 시와 생활관 운영위원회는 2020학년부터 반값 기숙사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결과 학기당 기숙비를 30만원으로 내리는 목표를 실현했다.

이는 대학생이 시로 주소를 이전하면 지원하는 전입지원금 학기당 10만원과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 사업 중 지역내 대학기숙사에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되면서 학기당 20만원을 지원해 생활관은 반값 기숙사를 실현하게 됐다.

생활관은 2인실 203개와 4인실 12개 등으로 총 454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통학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경주시 교통노선 변경요청으로 생활관 입주 학생들의 통학 편익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시범으로 추진했던 연합생활관이 이제 반값기숙사 실현을 통해 지역으로 우수한 인재 영입과 대학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다. 지역 4개 대학이 중심이 돼 경주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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