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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1월 실업률 3% 유지 고용률 1.5%포인트 상승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1-12-14 15:35 KRD7
#부산시 #고용률 #실업률 #동남지방 #통계층
NSP통신-고용률 및 실업률 추이(부산) (부산시 제공)
고용률 및 실업률 추이(부산) (부산시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의 지난 11월 고용률은 55.5%로 지난해 54.0%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3.0%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산시의 OECD 비교기준(15세 이상~64세 이하) 고용률은 61.8%로 전국 64.4%, 7대 도시 평균 63.0%에 근접해가고 있으며 특히 7대도시 최하위에서 벗어나는 등(광주 61.5%, 대전 61.5%)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1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11월 동남광역권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는 165만2000명으로 지난해 11월 대비 3만7000명(2.3%)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57.2%로 1.5%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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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제활동인구는 123만5000명으로 지난해 11월에 비해 5만명(-3.9%) 감소했다.

활동 상태별로 보면 통학 31만4000명으로 1만8000명(-5.4%), 육아 9만1000명으로 1000명(-0.8%) 감소한 반면, 가사 49만1000명으로 8000명(1.7%)이 크게 증가했다.

올해 11월 고용률은 55.5%로 이는 지난 3월부터 지속된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동월 대비로는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취업자는 지난해 동월 대비 3만7000명(2.3%)이 증가했다.

특히 산업별로는 제조업에서 직업별로는 서비스·판매업 종사자 수가 지난해 11월보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지역 제조업체들의 인력부족 현상 및 서비스업 종사자 수 증가에 따라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올 11월 실업률은 3.0%로 이는 지난해 11월과 변동 없으며 지난 10월보다는 0.2%p 하락했으며 전체 실업자는 3000명(-5.7%) 감소했다.

부산시 고용정책과장은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한 고용상황 속에서도 제조업뿐만 아니라 해운대 벡스코 첨단산업단지 등 서비스산업 부문에서 꾸준히 고용이 창출되고 있다”면서 “내년엔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신규일자리 창출의 해’로 선포하고 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부산의 고용여건 회복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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