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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연세대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지난 13일 오후 호흡부전으로 사망한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했다.

상공회의소는 애도사에서 “박 명예회장은 자원과 자본, 경험과 기술, 그 어느 하나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던 전쟁의 폐허 속에서 ‘산업의 쌀’인 철강 산업을 일으켜 조국의 번영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고 애도했다

특히 , 대한상의는 “우리 경제계는 제철보국의 정신으로 경제발전에 헌신하신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현재의 경제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후대를 위해 국가경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한국 철강신화의 주역인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주 사망원인이 고인이 평소 강조한 현장경영으로 인한 석면 노출에 의해 발생한 폐질환으로 밝혀져 주위를 더욱 안타갑게 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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