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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여성연구소, 첫 기획도서 ‘여성, 한국사회를 묻다’ 펴내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1-12-14 11: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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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상대 여성연구소(소장 이혜숙)가 첫 기획도서 ‘여성, 한국사회를 묻다’(知&YOU)를 펴냈다.

이 책은 경상대 출판부(知&YOU)의 웰빙.생태.환경 관련 기획도서 공모에 선정돼 출판케 됐다.

경상대 여성연구소가 중심이 돼 경상대 교수 9명과 경남대 교수 1명 신라대 교수 1명 등 모두 11명의 교수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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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상대학교 출판부의 첫 기획도서 가운데 하나일 뿐 아니라 여성연구소가 엮은 첫 작업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책의 내용은 다양한 영역에 나타나는 여성문제의 현황을 검토하고 방향과 과제 등을 다뤘는데 모두 3부 11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제1부에서는 여성의 삶과 현실을 다뤘는데 △여성 한 부모의 현실과 욕구 △여성장애인의 결혼생활과 자녀양육 △여성 빈곤화 현상 △여성 건강의 현실과 중요성에 대해서 살펴봤다.

제2부에서는 여성의 경제활동과 가사노동을 다뤘는데 △한국여성들의 경제적 지위를 여성취업동향 노동시간 비정규직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고 △여성과학자의 삶과 현실 △여성공무원의 차별 현상 △가사노동의 의미 및 일하는 여성의 이중부담을 살펴봤다.

제3부에서는 여성주체의 형성과 전망으로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둘러싼 쟁점과 담론을 검토하고 △여성이 정치를 해야 하는 이유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및 정치세력화 △해방 이후 여성의 삶의 변화와 여성운동의 전개와 전망을 다뤘다.

이 책은 기획 단계부터 쉽게 쓰는 것을 목표로 각 분야의 현황을 쉽게 풀어 쓰려고 노력해 읽고 이해하기 매우 쉬운 게 특징이다.

각주는 되도록 생략하고 알기 쉬운 표와 사진 그림,사례 등을 적절히 넣어 이해를 돕고 있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편집자들이 중간원고를 받은 이후 워크숍을 개최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혜숙 교수는 “이 책은 한국여성에 관심이 있는 여러 교수들이 각 전공과 관련해 여성문제의 현황과 정책과제에 대한 글을 쓴 것을 모은 것”이라며 “여성을 둘러싼 현실과 문제점을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하고 여성친화적 사회환경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경상대 여성연구소가 첫 기획도서 여성, 한국사회를 묻다(知&YOU)를 펴냈다. (경상대 제공)
경상대 여성연구소가 첫 기획도서 ‘여성, 한국사회를 묻다’(知&YOU)를 펴냈다. (경상대 제공)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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