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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후원하는 ‘2019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후원하는 ‘2019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은 주민들의 재활용 인식을 재고하기 위함과 방치돼 있는 폐건전지로 인해 중금속 및 유해성분을 함유한 물질로부터 환경오염 및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송군의 2019년 폐건전지 수거량은 2280kg으로, 2018년(수거량 930kg) 대비 약 2.5배정도로 수거 실적이 크게 늘어난 점과, 5일간의 청송사과축제(2019. 10. 30 ~ 11. 3)기간 중 재활용품(폐건전지, 종이팩) 무상교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자원 재활용 의식을 정착화시킨 점이 높게 평가돼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0년에도 맑고 깨끗한 산소카페 청송군을 지켜나가기 위해 방치된 재활용품(폐건전지 및 종이팩 등) 수거 생활화에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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