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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지난해 12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088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9년 12월말 외환보유액은 4088억2000만달러로 전월말 4074억6000만달러 대비 13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이는 미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에 주로 기인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850억2000만달러(94.2%), 예치금 128억5000만달러(3.1%), 금 47억9000만달러(1.2%), SDR 33억5000만달러(0.8%), IMF포지션 27억9000만달러(0.7%)로 구성됐다.

2019년 11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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