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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30일 부천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손수일)가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을 열고 연말연시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쌀(10kg) 600포를 기부했다고 3일 발표했다.
1983년 6월에 설립된 부천제일새마을금고는 부천시 심곡동 지역의 상부상조 정신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지역희망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펼치며 오랜 기간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손수일 이사장은 “갈수록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럴수록 서로 도와야한다고 생각한다. 올해도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2019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천제일새마을금고처럼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 덕분에 민·관 협력 지역복지 전달체계가 더욱 촘촘해짐을 느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부천시 자치분권과는 부천제일새마을금고에서 기부한 쌀 600포를 복지정책과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동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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