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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SK네트웍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성장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선 고객가치 혁신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모든 일의 출발점을 항상 고객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경험해 보면서 우리의 상품과 서비스가 채워주지 못하는 Pain Points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찾아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길”이라고 밝혔다.

또 최 회장은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언급하며 “전통적인 산업간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디지털 기술은 고객들의 Pain Points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Tool이자 유효한 방법일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Process 및 Biz Model 혁신이야말로 우리의 모든 비즈(Biz) 영역에서 이루어져야 할,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 회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해 “우리 그룹은 이미 수 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핵심 경영과제로 삼고 실천해오고 있으며 우리 회사 역시 마찬가지”라며 “이제는 사회적 가치를 Biz 모델과 접목시키는 노력을 본격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최 회장은 구성원의 역량 향상을 강조하며 “회사가 여러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선택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Biz Model로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역량 향상이 반드시 밑받침 돼야 한다”며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글로벌 성장 스토리(Story)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우리의 생존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국내 시장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 스토리를 계속 이어 나가야만 한다”고 피력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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