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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 여수시의원, 신월·웅천·소호연안 해양레저·테마파크 조성 ‘제안’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9-12-20 15:12 KRD7
#여수시의회 #김종길 의원 #해양관광도시 #웅천마리나

해안선 따라 획기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 제안

NSP통신-여수시의회 김종길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여수시의회)
여수시의회 김종길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여수시의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 김종길 의원이 신월·웅천·소호 해안선을 따라 해양관광 휴양도시 해양레저·테마파크 촌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제197회 여수시의회 본회의 10분 발언에서 호수 같은 신월·웅천·소호 앞바다 연안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의 항구처럼 해안 석호와 내륙호수 같은 곳으로 만들어 세계4대 미항의 획기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 해양레저· 테마파크 촌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여수관광의 50년, 100년의 미래를 지금 설계해야 된다”며 “지금이 여수시가 추진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의 위상과 해양관광정책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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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여수~고흥 연륙교가 개통되고 백야, 제도, 개도, 월호, 화태, 돌산신기 구간도 200억 국비확보로 사업이 추진된다“며 그러면 3~4년 안에 11개의 모든 연륙교가 개통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웅천 마리나 사업이 약1800억 원을 투자해 내년부터 연차적 추진될 것이며 소호지구 동동다리 연장사업이 진행되고 소재마을 택지조성사업과 웅천~소호동을 잇는 다리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현재 신월·웅천·소호 앞바다에는 쌍봉·웅천 어촌계의 각종 부대시설인 박신장, 관리선, 작업장 등이 포진해 있고 신월 어촌계의 홍합양식장도 존치하고 있다”며 “일부 어업인들의 고령화 및 사업장 소규모에 따른 경쟁력 약화로 향후 사업추진에도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작업장 주위의 환경문제와 시설 노후화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실정이다”며 “신월·웅천·소호 앞바다 지선의 홍합양식장 이설 및 정리 방안도 당사자들과 함께 방안을 강구해야 할 사항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3대 미항 도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항구는 우리시와 비슷한 점이 많다”며 “기후도 따뜻하고 수많은 외국 관광객이 요트와 보트로 낭만을 즐기는 항구도시이며 자연미와 인공미가 잘 어울려져 전 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인 항구도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를 여수시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위한 관광정책 활용 방안 모델로 제안한다”며 “여수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약할 수 있는 해양관광산업을 우리 여수시가 먼저 선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길 의원은 “여수에서 고흥으로 이어지는 11개의 연륙교와 경도에서 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활용하고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호수 같은 신월·웅천·소호 앞바다 지선을 해양관광 메카로 추진한다면 세계 속의 여수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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